유니클로, 나만의 세상 입는 '2018 S/S UT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2018 S/S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나의 세상을 입다'라는 테마 하에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 영화, 아티스트,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래픽 티셔츠인 '2018 S/S UT(UNIQLO T-Shirt)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누피, 미니언즈 등 대중적인 캐릭터부터 영화, 아티스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폭넓은 대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취향과 개성에 맞는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

MoMA 소장 예술 작품의 대중화 'SPRZ NY'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티셔츠로 재해석한 '서프라이즈 뉴욕(SPRZ NY)'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뉴욕에서 활동하며 호텔 벽면, 자동차, 구두 등 다양한 매개체를 캔버스 삼아 일러스트를 그려온 비주얼 아티스트 티모시 굿맨(Timothy Goodman)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단기간에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배리 맥기(Barry McGee)와 협업한 디자인을 새롭게 공개한다.

디즈니의 캐릭터로 즐거움을 더하는 '매직 포 올'

지난 2015년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와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매직 포 올(MAGIC FOR ALL)'을 출범하고 미키마우스(Mickey Mouse),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등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를 담은 UT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6명의 유명 아티스트와 일러스트 작가가 각자의 스타일로 표현한 각양각색의 미키마우스를 만나볼 수 있는 '미키 아트(MICKEY ART)' 라인업과 여름날의 하늘과 물 표면에 비친 햇빛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색감이 돋보이는 '미키 앤 더 썬(MICKEY & THE SUN)'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한다.

80년대 명작부터 침구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신규 라인업

이외에도 인기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에 등장하는 주인공 '오스카'의 아름다운 의상과 만화 속 장면들을 재현한 '베르사유의 장미' 라인업과 '아메리칸 무비 백 투 더 80's(American Movies Back to the 80's)'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침구 브랜드로 잘 알려진 '샌더슨(Sanderson)'과의 협업을 통해 우아한 플로럴 프린트 티셔츠를 선보이기도 한다.

유니클로 '2018 S/S UT 컬렉션'의 다양한 디자인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