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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0년 넘게 방송하면서 총 '63억원' 기부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10년 넘게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10년 넘게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MBC 측은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무한도전 초중고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학생 160명에게 2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2017년 무한도전 달력'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2017년 무한도전 달력'은 '무한도전'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인사이트MBC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는 전달식에 직접 참석하는 대신, 영상으로 장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혜영 MBC 사회공헌실장 겸 MBC 나눔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 오신 학생 여러분 모두 '무한도전' 장학생에 뽑힐 자격이 충분하기 때문에 '나는 무한도전 장학생이다'라는 자긍심 아래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더욱 밝게 피어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금까지 각종 수익사업을 통해 63억여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석, 박명수 등 멤버들은 프로그램과 별도로 어려운 곳에 종종 기부를 하며 좋은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인사이트MBC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