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코치 역에 딱"···평창 올림픽 후 '러브콜 폭발'할 것 같은 성동일

영화 '국가대표' 스틸컷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배우 성동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동일 혹사 예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된 사진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난 후 스켈레톤, 여자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테니스를 주제로 한 스포츠 영화가 제작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스포츠 영화들에 배우 성동일이 출연한다는 가상의 내용이 담겨있다.

영화 '국가대표' 스틸컷

이를 제작한 누리꾼은 성동일이 영화 속에서 맡게 될 구체적인 배역과 명대사까지 적어놓았다.

해당 사진에 따르면 여자 컬링 대표팀 이야기를 다룰 영화 '더 컬링'에서 성동일 코치는 "여기까지라는 말은 없다. 지금부터야. 우리가 쓰는 게 역사야"라는 명대사를 남길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선수의 이야기를 다룰 영화 '트랙'에 성동일은 감독으로 출연해 "너 내가 국가대표 만들어준다니까"라는 명대사를 남기게 된다.

누리꾼들은 "스포츠 영화에 코치는 성동일이 딱이다",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미 영화 스토리가 눈에 훤히 보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성동일은 실제로 영화 '국가대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등에 출연해 감독 및 코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해당 스포츠 영화에 엄마 역할로 배우 김해숙을 추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인 김해숙의 엄마 연기는 다른 배우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다는 평을 내놓았다.

영화 '친정엄마' 스틸컷

영화 '희생부활자' 스틸컷

tvN '응답하라 1997'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