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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 첫 은메달' 주인공 이상호 선수의 '훈훈'한 일상 사진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된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의 일상 사진을 모아봤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올림픽 설상 종목 메달리스트가 됐다.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 선수가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상호 선수는 1960년 스쿼밸리 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메달리스트가 된 것이다.


이상호 선수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 출신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썰매장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추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사이트Instagram 'un_sangho'


마땅한 훈련장이 없어 고랭지 배추밭에서 스노보드를 연습했던 이상호 선수는 한국 설상 종목의 희망을 넘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서게 됐다.


이상호 선수의 놀라운 실력에 4년 뒤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이번 평창올림픽에 버금가는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스키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거머쥐게 된 이상호 선수는 대한스키협회가 주는 올림픽 은메달 포상금 2억원도 받게 됐다. 


한국 스노보드 종목의 역사를 새로 쓴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의 훈훈한 인스타그램 속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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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un_sangho'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