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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지루한데 누가 봐"…일본전 끝나고 유병재가 SNS에 올린 사진

방송인 유병재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을 보고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컬링 누가 보냐. 지루한 거"


지난 23일 방송인 유병재는 이날 치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이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셀카'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눈물을 흘려 빨갛게 충혈된 유병재의 눈과 얼굴에 선명하게 남은 눈물 자국이 보인다.


하지만 유병재는 눈물을 흘리는 사진 속 모습과 달리 "지루한 컬링을 누가 보냐"라는 반어법 멘트를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앞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연장 11엔드까지 간 접전에서 일본을 가까스로 8대 7로 꺾어 더욱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특히 주장 김은정의 마지막 샷은 승패를 결정한 중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온 국민을 긴장시켰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김은정이 마지막 샷을 완벽하게 성공시킨 순간 경기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유병재 역시 대표팀의 활약에 감동 받아 눈물까지 흘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을 꺾은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9시 5분 미국을 이기고 올라온 스웨덴과 결승전을 펼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