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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응원해준 팬들 위해 '고독방'에 손 하트 사진 투척한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최민정 선수가 팬들을 위해 고독방에 깜짝 방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최민정 선수가 팬들을 위해 고독방에 깜짝 방문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53분경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최민정 선수는 팬들이 만든 '고독한 최민정' 오픈 채팅방에 입장했다. 


최민정 선수는 "안녕하세요. 최민정입니다"라는 말로 운을 떼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쇼트트랙 이유빈 선수가 알려줘 고독방에 들어왔다는 최민정 선수는 자신의 사진을 투척하기 시작했다. 


최민정 선수는 자신의 손 하트 사진과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기념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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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 한 최민정 선수의 등장에 팬들은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최민정 선수는 이밖에도 늦은 저녁 잠자리에 들 팬들을 위해 좋은 노래를 공유하는 등 세심한 배려심을 보였다.


"응원해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최민정 선수는 손 하트 사진을 다시 투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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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고독방은 팬들과 스타들이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인 '오픈 채팅'이다.


고독방에서는 글이 아닌 사진만 올려서 팬들끼리 공유해야 하며, 스타도 자신의 고독방에 직접 들어가 팬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올림픽 영웅으로 떠오른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자신의 고독방에 들어가 팬들에게 직접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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