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국민들 덕분에 갈라쇼 가요"…ISU 초청 받은 민유라♥겜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겜린-민유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가 갈라쇼에 참가하게 됐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겜린-민유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가 갈라쇼에 참가하게 됐다.


23일 민유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팀이 갈라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ISU에서 결정하는 거라 힘들 줄 알았는데 빙상연맹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름이 기재된 갈라쇼 참가 명단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Yuraxmin'


앞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을 알린 민유라와 겜린은 '유알네'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아이스 댄스 종합 18위로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16년간 맥이 끊겼던 아이스댄싱을 부활시켰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 21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갈라쇼에 초청이 안 돼서 그날 입으려고 준비한 의상을 입고 왔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채널A


한국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국임에도 기록적인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 ISU에서 준비하는 갈라쇼 대상에서 제외됐던 것이다.


그러나 빙상연맹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갈라쇼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