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으로 머리 염색하고 상큼 발랄함으로 돌아온 트와이스 사나 (영상)
일본 열도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상큼 발랄한 신곡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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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jypetwice_japan'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도 정상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2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블랜드 뉴 걸(BRAND NEW GIR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파스텔톤의 따뜻한 색을 배경으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트와이스만의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깜찍한 치어리더 복장을 한 트와이스는 수다를 떨고 자유롭게 장난치는 장면 등으로 소녀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YouTube 'TWICE JAPAN OFFICIAL YouTube Channel'
신곡 '블랜드 뉴 걸'은 일본 뮤지션 '나.주.나(Na.Zu.Na)'와 '유키 코쿠보(Yuki Kokubo)'가 주축이 되어 만든 노래로 꿈과 사랑, 우정으로 매일 고민하는 소녀들의 생각을 다룬 노래다.
트와이스의 기존 히트곡인 '하트쉐이커'나 '치어업'처럼 클라이맥스에서도 고음을 강조하지 않고 미디움 템포로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다.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다현의 귀여운 랩이 노래에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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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시작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마지막 날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가수로는 6년 만에 출연했다.
또한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7일에는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일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했다.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타이틀곡 '캔디 팝'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6일 연속 1위 및 위클리 싱글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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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발매 첫 주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30만 3,746장의 판매고로 싱글 1위를 비롯해 조회수,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부문 등 4관왕으로 '빌보드재팬 핫 100'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후속곡 '브랜드 뉴 걸'은 공개한지 하루만인 23일(현지 시각) 오후 2시 30분경 조회수 114만을 넘기며 인기를 지속할 것을 예상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8∼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콘서트로 11개월여 만에 단독 콘서트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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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