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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점' 경신하고 눈물 펑펑 쏟은 '최연소' 국가대표 김하늘 (영상)

감동적인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한 김하늘 선수가 눈물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김하늘 선수가 연기를 마친 후 눈물을 펑펑 쏟았다.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15살 최연소 국가대표 김하늘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김하늘 선수는 영화 '맘마 미아!'의 OST에 맞춰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만족스러운 데뷔전을 치른 김하늘 선수는 연기를 마치고 빙상을 벗어나자마자 코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SBS


점수가 발표되고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음을 확인한 김하늘 선수는 눈물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코치들은 밝은 웃음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한 김하늘 선수를 다독이며 축하해줬다.


김하늘 선수는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을 응원하러 온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김하늘 선수는 기술점수 67.03점, 예술점수 54.35점을 합친 121.38점을 받았다.


김하늘 선수는 지난 21일 진행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54.33점을 합친 개인 최고점 175.71점으로 첫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많은 관중과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 김하늘 선수의 연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연합뉴스


YouTube 'SBS 뉴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