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태어날 때부터 풍성한 '머리숱'으로 인기 폭발한 생후 6개월 아기

신생아답지 않은 풍성한 머리숱으로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기가 있다.

인사이트Newspaperstory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신생아답지 않은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아기가 주위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태어날 때부터 넘사벽 머리숱을 자랑한 '숱부자' 아기 로니(Ronnie)를 소개했다.


영국에 사는 여성 케일리 윌슨(Keilly Wilson, 33)은 6개월 전 열달 동안 배에 품고 있던 아기를 만나게 됐다.


드디어 아기를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케일리는 눈을 커다랗게 뜨고 아기의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봐야 했다.


인사이트Newspaperstory


아기의 머리숱이 갓 태어난 신생아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하고 길었기 때문이다.


엄마 케일리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 너무 신기해서 계속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아기는 태어났을 당시에 이미 5cm 정도의 긴 장발이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다른 아기들과는 다른 모습에 잠시 놀랐을 뿐 엄마는 로니의 귀여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문제는 로니의 신기한(?) 장발에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몰려들어 로니를 구경한다는 것이다.


인사이트

Newspaperstory


케일리는 "레스토랑을 가든 슈퍼마켓을 가든 로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차지한다. 다들 로니의 머리카락을 신기하다는 듯 보고 간다"며 가끔은 로니가 '연예인'처럼 느껴진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현재 로니는 생후 6개월 차로 갓 태어났을 때보다 더욱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하고 있다.


케일리는 곧 로니의 머리카락을 한 번 자를 계획이지만, 남편 에드워드는 로니의 머리카락을 너무 사랑해 결사반대하고 있다고.


한편, 모태 머리숱 미남 로니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대머리 될 걱정은 안 해도 될 듯"이라며 로니를 귀여워하기도 하고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