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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 2018 꽃할머니 패턴 출시 '복숭아꽃 박차순 할머니'

'마리몬드'는 2018년 S/S 시즌 '꽃할머니'로 故 박차순 할머니를 선정하고 할머니의 일생을 닮은 복숭아꽃을 헌정했다.

인사이트마리몬드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디자인 제품, 콘텐츠, 커뮤니티를 통해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는 2018년 S/S 시즌 '꽃할머니'로 故 박차순 할머니를 선정하고 할머니의 일생을 닮은 복숭아꽃을 헌정했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존귀함을 재조명하기 위해 매 시즌 한 분의 할머니에게 고유의 꽃을 부여해드리는 휴먼브랜딩 ‘꽃할머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8년 S/S 시즌 복숭아꽃의 주인공인 故 박차순 할머니는 중국에서 위안소 생활을 겪은 이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2017년 1월, 중국에서 별세하셨다.


인사이트마리몬드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는 "순탄치 못했던 유년기와 위안소 생활까지 험난한 삶 속에서도 양녀를 사랑으로 키워 내시고 긴 타국 생활로 고국의 말은 모두 잊었지만 어릴 적 불렀던 '아리랑'의 노랫말은 잊지 않고 불러주시던, 여리지만 빛나던 할머니의 모습이 따스한 봄날에 희망을 품고 피어나는 복숭아꽃과 닮아 복숭아꽃 할머니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마리몬드의 대표 제품인 폰케이스, 에코백을 비롯하여 다양한 의류와 디자인 소품에 복숭아꽃 패턴과 모티브를 활용하여 산뜻한 봄을 담아낼 예정이다.


마리몬드의 복숭아꽃 제품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개됐으며,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복숭아꽃 패턴 출시를 기념하며 복숭아꽃 의류 10% 할인 이벤트를 2월 28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