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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 '2000만원' 조용히 지급한 아이유

올해도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아이유의 장학금을 받는 수혜자가 생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올해도 어김없이 모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8 동덕여고 학교생활 길라잡이'의 페이지가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동덕여고의 교내 장학금 란에는 아이유(이지은) 장학금이 표기돼 있다.


지급기관 역시 '이지은'으로 명시돼 있는 이 장학금은 아이유가 매년 모교인 동덕여고에 기탁하는 정기 장학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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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 내용에 의하면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유는 장학금을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가정 형편이 곤란한 4명의 후배들 대학 입학금, 등록금(1기분)으로 쓰인다.


장학금 제도가 처음 시행된 해에 학생 4명에게 대학 입학금 및 1학기 분 등록금 등 각 500만원씩의 장학금이 돌아간 것으로 미뤄, 올해도 약 2천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돌아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유는 2012년 동덕여고를 졸업한 이후 2013년부터 6년째 모교인 동덕여고에 1000만 원씩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소리 소문 없이 장학금을 기탁해 후배들에게 전달한 아이유의 선행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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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