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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부상과 쇼트트랙 '파벌 싸움' 때문에 운동 그만뒀다"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배우 송중기가 쇼트트랙 '파벌 싸움'에 휘말릴 뻔 했던 과거가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MBC '트리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배우 송중기가 '파벌 싸움'에 휘말릴 뻔 했던 과거가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송중기의 전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한 기자는 송중기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12년 동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송중기가 대전광역시 대표 선수로 뽑혀서 전국체전에도 3번이나 출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실제로 송중기는 선수 시절 스타트가 빠르고 곡선으로 잘 들어가는 강점을 지녀 전국 순위 50위권 정도에 들기도 했다.


그러나 송중기는 어린시절 교통사고가 크게 나 발목뼈가 으스러졌고, 재활 치료를 통해 재기했지만 또 한번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진로를 고민해야 했다.


송중기가 진로를 고민하던 당시 쇼트트랙 대표팀 사이에서는 '파벌 싸움'이 심화됐다. 


인사이트싸이더스 HQ


대중문화 평론가는 "당시 송중기가 일찍부터 '아, 여기서는 실력만으로 국가대표가 되는 게 아니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며 파벌 싸움에 휩싸이지 않고 과감히 운동을 그만 뒀다고 전했다.


이후 송중기는 공부에 매진한 뒤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고 퀴즈 대회, 대학생 잡지 모델이 되며 연예계에 진출했다.


한편 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수많은 메달을 안겨준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하지만 파벌 싸움, 짬짜미 사태, 폭력 등 황당한 사건들을 일으키며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인사이트싸이더스 HQ


Naver TV '풍문으로 들었쇼'


"송혜교와 신혼 즐기는 것 중요해"···시상식 와서도 '아내 사랑' 드러낸 송중기 (영상)배우 송중기가 5년 만에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를 찾아 송혜교와의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훈련 끝나고 손수 연습장 치우는 쇼트트랙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아랑이 훈련 후 손수 연습장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됐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