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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래퍼 정상수, 또 '음주 난동'으로 경찰에 입건

Mnet '쇼미더머니' 래퍼 정상수가 또다시 음주 상태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게 됐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쇼미더머니' 래퍼 정상수가 또다시 음주 상태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게 됐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래퍼 정상수를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술에 취한 채 행인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위협했다.


실제 여성들에게 대화를 걸더니 갑자기 'X발' 등의 욕설을 내뱉었고 겁에 질린 여성들에게 '악!'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정상수는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정상수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해 4월과 7월에도 총 3차례 술에 취한 채 다른 손님을 폭행하거나 난동을 부렸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4월에는 난동을 부리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되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우스타운 프로덕션


한편 정상수의 전 소속사 사우스타운 프로덕션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정상수와 전속 계약 종료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우스타운 프로덕션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한 정상수는 2017년까지 한 해 동안 '쇼미더머니'를 비롯 여러 음반활동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된 음주 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하기에 회사에서의 어려움이 너무 많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우스타운 프로덕션은 또 "비록 계약은 끝났지만 언젠가 다시 재기하길 바랐음에도 불구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난 데에 대해서 씁쓸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5'


최근 발생한 정상수의 사건에 관해 사우스타운 프로덕션은 이미 작년 12월부터 정상수 와 전속 계약 종료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한 정상수는 작년 2017년 또한 해동안 쇼미더머니 를 비롯 여러 음반활동을 준비해왔으나 계속된 음주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 하기에 회사에서의 어려움이 너무 많아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 종료를 하였습니다.


비록 계약은 끝났지만 언젠가 다시 재기하길 바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난 데에 대해서 저희도 씁쓸함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관해 문의를 주셨지만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기에 딱히 무어라 드릴말씀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야 XX, 내가 X같냐!" 거리서 여성들 위협하는 래퍼 정상수 (영상)래퍼 정상수로 보이는 남성이 홍대 인근에서 행인들을 위협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음주운전 사고 내고 출동한 경찰관 밀치는 정상수지난 5일 음주 폭행 사건에 이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정상수가 출동한 경찰관을 강하게 뿌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