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그릇에 고소한 크림파스타 가득 담아주는 '돈파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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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말 그대로 그릇까지 씹어먹을 수 있는 이색 메뉴 '돈파스'가 화제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그랗고 오목한 모양의 돈가스에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담아주는 돈파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은 낙성대역 부근에 위치한 '돈파스팔레'다.

파스타 전문점인 이곳에서는 봉골레를 제외한 모든 파스타를 돈가스 위에 올려 돈파스 메뉴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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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까르보나라와 돈가스를 함께 먹는 '크레이지 돈파스'다.

느끼하진 않을까 걱정할 수 있으나 소스에 간 마늘과 청양고추가 들어가 예상보다 훨씬 느끼하지 않다.

소스를 머금어 한쪽면만 촉촉해진 돈가스를 썰어 파스타와 함께 즐기다 보면 어느새 '그릇까지 다 씹어먹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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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가 부담스러운 손님들을 위해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아라비아따, 알리오 올리오, 로제 파스타 등 다양한 돈파스 메뉴도 준비돼있다.

'돈파스 팔레'는 유명세를 타고 지난해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대학가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크레이지 돈파스를 맛본 백종원은 "신세계다", "고급스러운 맛이다"라며 음식을 극찬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두툼한 돈가스와 대접 한가득 떡볶이 담겨 나오는 '가성비甲' 인천 분식집양푼 한가득 담긴 떡볶이와 두툼한 돈가스가 유명한 인천의 한 분식집이 눈길을 끈다.

치즈덕후 설레게 하는 5,500원짜리 치즈돈가스 (사진 10장)바삭한 튀김옷 안에 두툼한 고기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치즈 돈까스'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