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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짜리 페라리에 장미 '1천송이' 가득 채워 아내에게 선물한 사랑꾼 남편

슈퍼카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car Blondie'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슈퍼카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슈퍼카 덕후인 아내에게 5억짜리 페라리를 선물한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


두바이에 사는 닉(Nik)의 아내 알렉스 히르스키(Alex Hirschi)는 슈퍼카를 마음껏 타고 리뷰를 하는 SNS 스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upercar Blondie'


슈퍼카 블론디(Supercar Blondie)로 활동하고 있는 알렉스는 그 누구보다도 슈퍼카를 사랑했다.


닉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차를 바꾸고 싶어 하던 알렉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로 했다.


그는 아내의 팬들에게 어떤 슈퍼카를 사줘야 제일 좋아할지 투표를 진행했다.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닉은 약 470만 달러(한화 약 5억 원)에 달하는 'Ferrari 488'을 선물로 골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upercar Blondie'


이벤트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닉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페라리 안을 흰색, 분홍색, 빨간색 장미 1천송이로 가득 채웠다.


남편의 깜짝 선물을 발견한 알렉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기뻐했다.


알렉스는 "믿을 수가 없다"며 "페라리만으로도 놀라운데 장미꽃이라니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깜짝 선물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다"며 "받아본 선물 중 최고다"고 덧붙였다.


남편 생일 선물로 1억원짜리 '포르쉐 카이엔' 준 통큰 아내사랑하는 남편에게 시가 1억원이 넘는 포르쉐 카이엔을 선물한 아내가 화제다.


"평생 고생한 아내의 생일에 스파크 한 대를 선물했습니다"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을 만나 평생 함께해 온 아내의 생일을 맞아 차를 선물한 남편의 이야기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