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인스타그램 개설하고 처음 올린 사진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가족과 팬들에게 금메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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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yun_9sungbin4'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썰매계의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스켈레톤 금메달 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했다.
윤성빈 선수는 첫 게시물로 금메달 트로피 사진과 함께 금메달까지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윤성빈은 "우리팀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좋은 감정이든 좋지 않은 감정이든 모든 것을 공유하고 가족처럼 지내며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KBS
이어 "저를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20명이 채 안 되는 팔로우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팔로우 리스트에는 올림픽 공식 계정과 김연아 선수, 배성재 아나운서 등이 있었다.
특히 마블 공식 계정과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까지 팔로우해 '아이언맨 덕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nstagram 'yun_9sungbin4'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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