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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엔딩'서 故 종현 자리 비워두고 무대 마친 샤이니

샤이니가 故 종현 없이 첫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가운데 멤버들이 선보인 콘서트 '엔딩샷'이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샤이니가 고(故) 종현 없이 첫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가운데 멤버들이 선보인 콘서트 '엔딩샷'이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지난 17일 샤이니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SHINEE WORLD THE BEST 2018 FROM NOW ON' 콘서트를 진행했다.


샤이니 멤버였던 종현이 세상을 떠난 후 처음으로 전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선 날이었다.


이날 샤이니는 기존 히트곡을 포함해 일본 활동을 위해 녹음해뒀던 신곡 등을 묵묵히 뒤에서 기다리며 응원해준 팬들 앞에 선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콘서트 곡에는 여전히 곁에서 노래를 불러줄 것만 같은 종현의 목소리가 담겨 있어 팬들의 그리움을 자아냈다.


종현 없이 무대에 선 만큼 샤이니 멤버들은 모두 팬들에게 고인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침내 모든 무대가 끝난 순간, 어두운 무대 위로 조명 5개가 각각 무대 위를 비췄다.


샤이니 멤버 각각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마지막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곳은 멤버들이 비워둔 종현의 자리였다. 자리도, 위치도 모두 예전 그대로였다.


인사이트Instagram 'kazumianna'


이후 콘서트 엔딩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장에 있던 팬들 눈물바다 됐을 듯", "여전히 우리 곁에 있을 것만 같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슴아파했다.


이외에도 SNS에는 샤이니 콘서트를 관람한 팬들의 후기가 이어져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샤이니의 'SHINEE WORLD THE BET 2018 FROM NOW ON'은 오늘(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다.


오는 26일과 27일엔 일본 도쿄 돔에서 공연을 갖는다. 국내 활동 복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샤이니, 故종현 없이 '4인조' 첫 콘서트 무사히 마쳤다그룹 샤이니가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고(故) 종현 없는 첫 콘서트를 무사히 진행했다.


샤이니, 故 종현 못 다이룬 꿈 이루기 위해 4인조로 활동 재개한다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멤버 종현을 떠나보낸 아픔을 딛고 4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