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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고현정 대타로 들어간 '리턴'에 '칼단발'로 머리 자르고 등장

배우 박진희의 짧지만 강렬한 등장이 '리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인사이트SBS '리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박진희가 머리를 자르고 강렬한 인상으로 '리턴'의 2막을 알렸다.


지난 14일 SBS '리턴'에서는 배우 박진희가 새롭게 변신한 최자혜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사과문으로 방송의 시작을 알린 '리턴'에서 최자혜는 방송 초반 재판장에서 김정수(오대환 분)를 심문하고 강인호(박기웅 분)의 무죄 판결을 받아내는 장면과 드라마 말미 단 2번 등장했다.


재판신의 최자혜는 고현정이 연기하고 엔딩은 박진희로 끝맺었다.


인사이트SBS '리턴'


박진희는 서늘한 눈빛을 선보이더니 이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랐고 비밀의 방으로 가서는 로쿠로니움병 두 병을 한은정과 손종학 사진 앞에 놓으며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최자혜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장면을 삽입한 것이다.


박진희의 짧지만 강렬한 등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연기할지 기대하게 했다.


인사이트SBS '리턴'


그간 미스터리 한 인물인 최자혜 역할은 고현정이 맡아왔으나 제작진과의 불화로 소동 끝에 중도 하차했다.


차기 최자혜 역할로 제안을 받은 박진희는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하며 "'리턴'이 시청자의 사랑을 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박진희가 등장한 SBS '리턴' 15회, 16는 각각 12.8%, 17%(전국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Naver TV '리턴'


고현정 후임 '리턴' 출연 최종 확정한 박진희 "최선 다하겠다"배우 박진희가 SBS 드라마 '리턴'에 촤자혜 역할로 출연한다고 최종 결정했다.


'리턴' 제작진, 포스터에 '고현정 얼굴' 뺐다…오늘(11일) 촬영 재개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는 '리턴' 제작진이 포스터에서 고현정의 얼굴을 빼고 촬영 재개에 나섰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