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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 무슨 상 받았지?"···1위 거머쥔 젝스키스 이재진의 당황스러운 수상소감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은 '올해의 가수상'을 받고 남다른 1위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의 남다른 1위 수상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돼 많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젝스키스는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를 누르고 '특별해'로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부문 9월 1위에 호명됐다.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올해 저희가 20주년이 됐다"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팬 여러분들, 대중분들이 좋아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차분하게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이어진 이재진의 수상 소감은 지켜보던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재진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연 뒤 "그런데 우리 무슨 상 받은거지?"라며 무대 위에서 멤버들에게 되물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멤버들이 아무말도 못하자, 이재진은 "상 주시면 또 올라오겠다"며 서둘러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젝스키스 나머지 멤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인사이트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이재진의 수상소감에 일부 누리꾼들은 "설마 자기가 받는 상 이름도 모른거?", "나름 재치있는 수상소감이었다", "유머였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트와이스, 헤이즈, 악동뮤지션, 뉴이스트W, 멜로망스, 선미, 워너원, 아이유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인사이트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7만원씩 보내주세요"…팬미팅서 더치페이 요구한 '젝키' 이재진그룹 젝스키스의 이재진이 팬미팅 이후 팬들에게 더치페이를 요구했다는 입방아에 올랐다.


YG 양현석은 알고 있는데 '젝키' 멤버들은 20년째 모르는 이재진 번호 (영상)재결합한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들이 아직도 이재진의 연락처 번호를 알지 못한다고 말해 화제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