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옷장 습격하자"···롯데월드, 90년대 유행 패션 착용하면 '50%' 할인
놀이동산 롯데월드가 1990년대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이용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할인 해준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롯데월드는 1990년대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3일 롯데월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990 코스프레' 우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내용에 따르면 90년대 유행했던 패션이나 아이템을 착용하고 온 고객에 한해 자유 이용권을 무려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면 성인 기준 5만 5,000원인 1일 자유이용권을 단돈 2만 7,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청소년 자유이용권은 2만 4,000원, 어린이 자유이용권은 2만 2,000원이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두건이나 멜빵바지, 빵 모자, 삐삐 등 90년대 당시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채 매표소 직원에게 표를 구매하면 된다.
2월 13일부터 진행되는 '1990 코스프레' 할인 이벤트는 이달 말일인 2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롯데월드는 이 밖에도 '2월 생일자 우대'와 '2.0.1.8 우대'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