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네일숍 가지 않아도 완벽한 '셀프 네일' 할 수 있는 꿀팁 7가지

네일숍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은 네일아트 꿀팁을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소소하지만 큰 만족감을 주는 취미를 꼽자면 '네일아트'를 들 수 있다.


네일숍에서 전문가의 케어를 받아도 좋지만 집에서 직접 하는 셀프 네일도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


그 날 기분이나 TPO에 따라 손 끝에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물을 들이면 손도 더 예뻐보인다.


손 끝까지 완벽하고픈 당신을 위해 전문가의 손길 못지 않은 네일아트를 위한 '꿀팁'을 소개한다.


1. 프렌치 네일 할 때는 테이프 이용하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손톱 끝 부분에 얇게 포인트를 주는 '프렌치 네일'은 과하지 않아 데일리로 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끝 부분만 깔끔하게 하기 어렵지만 테이프만 있으면 혼자서도 프렌치 네일을 할 수 있다.


먼저 테이프를 매니큐어를 바르고 싶은 부분을 제외하고 손톱에 붙인다. 그 위로 매니큐어를 바른 뒤 어느정도 말랐을 때 테이프를 떼면 프렌치 네일이 완성된다.


너무 빨리 테이프를 떼면 망가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2. 글리터를 잘 바르려면 스펀지 대신 '문풍지'를 사용하기

인사이트gettyimagekorea


반짝반짝 빛나는 글리터 포인트를 주기에 좋지만 잘못하면 두껍게 발리는 게 문제다.


그런데 문풍지를 활용하면 얇고 고르게 바를 수 있다.


먼저 종이나 호일에 브러쉬로 매니큐어를 적당량 덜고 문풍지를 작게 자른다.


자른 문풍지에 매니큐어를 묻힌 후 손톱 위에 두드리기만 하면 된다.


그라데이션 네일을 할 때도 문풍지가 유용하게 쓰인다. 스펀지보다 저렴하기도 하다.


3. 빨리 말리고 싶다면 찬물이나 냉장고를 이용하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공들여 매끄럽게 바른 매니큐어가 한눈을 판 사이 찍혀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니큐어를 바른 손을 찬물 또는 얼음물에 3분 이상 담그거나, 바르기 전 매니큐어를 15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자.​


이렇게 하면 매니큐어의 분자 이동 속도가 느려지므로 빨리 말릴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매니큐어 퀵드라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지울 때는 매니큐어를 충분히 녹여내고 글리터는 포일 활용하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휴지에 리무버를 바르면 오래 머금지 못하고 금세 날아가기 때문에 화장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러 장 쓰게되는 화장솜이 아깝다면 리무버 묻힌 솜을 손톱에 오래 얹어두어 매니큐어를 충분히 녹인 뒤 한번에 지워내자.


글리터 제형은 리무버를 적신 화장솜에 포일을 씌워 기다리면 리무버가 공기 중으로 증발되는 것을 막아 더 수월하게 지울 수 있다.


글리터를 바르기 전에 필오프 베이스 코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리무버로 지운 다음에는 꼭 깨끗이 손을 씻고 큐티클 오일을 바르거나 핸드크림을 발라 손톱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자.


5. 살에 묻은 매니큐어는 면봉이나 이쑤시개로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아무리 신경써서 바르려 해도 손톱 옆 살에 매니큐어가 묻을 수밖에 없다.


애써 바른 부분을 망가뜨리지 않고 수정하려면 면봉이나 이쑤시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바른 직후 지우지 말고 어느 정도 마른 후 면봉에 리무버를 살짝 묻혀 닦으면 좁은 부분도 쉽게 지울 수 있다.


6. 깨진 손톱에는 녹차 티백을 활용해보자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잦은 네일아트나 다른 이유들로 손톱이 약해져 깨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럴 경우 깨진 손톱을 복구하는 꿀팁이 있다. 바로 '녹차 티백'이 그 해결책이다.


우선 티백 면을 잘라 단면에 네일 글루를 바른다. 네일 글루를 바른 티백 조각을 깨진 부위에 붙이고 그 위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 말리면 감쪽같다.


7. 매니큐어가 굳었을 때는 희석제 넣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오래되거나 뚜껑을 열어두어 굳어버린 매니큐어에 희석제(thinner)를 넣으면 다시 새것처럼 쓸 수 있다.


이때 희석제가 아니라 네일 리무버를 넣으면 매니큐어에 층이 생기기 때문에 좋지 않다.


희석제가 없다면 매니큐어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꼭 닫은 후 따뜻한 물에 담가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네일 색깔'로 알아보는 당신의 성격 9가지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네일 아트는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썸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여자들 위한 크리스마스 '네일아트'잘 보이고 싶은 썸남과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앞두고 하면 좋을 '겨울 컨셉' 네일아트를 정리해봤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