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복귀 증후군을 날려버릴 '힐링푸드' 8가지
자칫 우울감이 밀려올 수 있는 이런 때일수록 달관한 자세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민족 대명절로 불리는 설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야 슬슬 눈 뜨면 먹고 눈 감으면 자는 꿀 같은 휴식이 언제 끝날까 두려움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자칫 우울감이 밀려올 수 있는 이런 때일수록 남은 휴가를 충분히 즐기며 달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버즈피드가 소개한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기운을 차리게 하는 8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이들을 먹으며 슬픔을 떨치고 남은 휴가를 더욱 알차게 보내보자.
1. 아보카도
비타민B가 부족하면 불안감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보카도는 비타민B가 풍부해 신경과 뇌조직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준다.
2. 녹차
카페인은 불안감을 높일 수 있지만 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에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뇌에서 세로토닌을 더 많이 들어 준다.
녹차에 든 아미노산은 불안 증세를 완화시키므로 적당량의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카모마일
여러 연구에 따르면 카모마일은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불안감을 줄여준다.
4.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
지난 2008년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음식에 함유된 오메가3는 우리 몸에 있는 염증을 줄이고 불안감을 낮춰준다.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은 견과류, 각종 씨앗, 연어, 정어리, 칼리플라워 등이다.
5. 계란
비타민B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완전식품으로도 불리는 계란은 불안감과 우울증을 줄인다고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포함 돼있어 하루에 두 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6. 요거트와 유산균 식품
유산균이 많이 포함된 음식들은 불안감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거트나 부드러운 치즈, 신맛이 나는 빵 등이 있다.
7. 소고기
비타민B는 기분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비타민B가 풍부한 소고기, 콩류 등을 즐겨 먹으면 우울감이 해소된다.
8. 통밀 음식
통밀 음식과 같은 탄수화물은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만들고 불안감을 낮춘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