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뷔페에서 정모하며 팬들에게 '2000만원' 쏜 BJ보겸 (영상)
유튜버 보겸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준비하며 천만원 상당을 들였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유튜버 보겸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준비하며 거액의 돈을 들였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보겸 TV'에는 정모에 2천만원을 썼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보겸은 현금다발을 들고 정장을 입은 채 등장해 007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미스터리한 동작을 이어갔다
잠시 뒤 보겸은 오버액션을 취했던 이유를 밝혔다.
보겸은 "오늘 제가 오버액션을 한 이유가 따로 있다"며 "제 손에 1000만 원이 들려 있었다. 대한민국 최고라는 한 뷔페에서 120석을 예약하고 내려오는 길이었다"고 영수증을 보여줬다.
실제로 영수증에는 1,236만원이 찍혀 있었다.
보겸은 자신이 한국 최고의 뷔페에서 정모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관 정모만 해오다가 새학기 시작하기 전 우리 가조쿠(가족)분들에게 가장 고급진 뷔페에서 여러분들을 뵐 생각이라고 전했다.
정모 신청방법은 영상 댓글란에 메일주소를 남기면 된다.
보겸은 오는 20일 오후 9시께 고정댓글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겸은 지방에 살아 서울까지 오지 못하는 팬들도 챙겼다. 중고나라 장터에서 30만 원 하는 한정판 볼펜을 준비했으며, 선물은 추가로 50명에게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보겸은 역시 개그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만약 정모 당일 친구 10명 데리고 오면 안 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