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g 감량하고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으로 '훈남 비주얼' 폭발한 김지수
'슈퍼스타K2' 가수 김지수가 감미로운 목소리는 물론 훈훈해진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피자맨'으로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낸 가수 김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수는 동료 가수 10cm의 '스토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했다.
김지수는 가사를 또박또박 발음하는 특유의 창법과 애틋하게 울려 퍼지는 미성으로 방청객은 물론 시청자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노래를 끝마친 김지수가 '피자' 가면을 벗자 무대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피자맨'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된 기쁨이기도 했지만, 몰라보게 멋있어진 김지수의 외모에 방청객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지수는 날렵해진 턱선과 우뚝 높아진 콧대, 청순한 눈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성주가 근황을 묻자 김지수는 "데뷔한지 8년 차다. 그런데도 아직 '슈퍼스타K 잘 봤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지수는 감성 발라드에 어울리기 위해 Mnet '슈퍼스타K2 기적이 되다' 촬영 당시보다 27kg이나 감량했다고 밝혔다.
진정성 있는 노래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까지 한 김지수의 노력에 방청객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지수는 최근 가수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첫사랑' 작곡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올해 안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