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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아름다운 신부에게 반해 눈물 터진 신랑

혼자 뒤돌아 눈물을 훔치던 신랑은 자신의 절절한 마음을 신부에게 전했다.

인사이트Jess and Ryan Collins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혼자 뒤돌아 눈물을 훔치던 신랑은 자신의 절절한 마음을 신부에게 전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페이지 'Love What Matters'에는 결혼식 날 눈물을 펑펑 쏟는 신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멋지게 차려입은 신랑이 등을 돌리고 쏟아지는 눈물을 닦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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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ess and Ryan Collins


눈부시게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신부는 그의 어깨를 살짝 두드린다. 그러자 남성은 신부를 꼭 끌어안으며 말로 표현 못 할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사진을 보내온 익명의 여성은 두 사람이 결혼까지 오게 된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그녀는 "피터와 나는 지난 2013년에 처음 만났다. 첫인상은 거칠었는데 계속 만나다 보니 얼마나 친절한 사람인지 알게 됐다"며 "그는 나를 항상 사랑받는 여자로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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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ess and Ryan Collins


이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혼식 날 정확히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성은 "결혼식 날 혼자 울고 있던 남편은 나를 보자 꼭 끌어안았다"며 "벅차오르는 감정으로 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피터에게 남편이 되어줘서 자신도 고맙다며 사랑과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과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신랑이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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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ess and Ryan Collins


결혼식 날 아빠 '무덤' 앞에서 오열하는 아내 손 잡아준 신랑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오열하는 아내의 손을 잡아준 신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신부 너무 예뻐 '키스' 해버린 '사랑꾼' 신랑 (영상)결혼식 당일 아름다운 신부를 본 신랑의 사랑 담긴 애정표현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