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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야한데"…팬들 항의 쏟아진 레드벨벳 예리 의상 (영상)

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배드 보이'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막내 멤버 예리가 입은 무대 의상에 팬들이 항의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BCentertain'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선정적인 의상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이 출연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The Perfect Red Velvet)'의 타이틀곡 '배드 보이(Bad Bo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레드벨벳은 '배드 보이'만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큰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한 가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레드벨벳 막내 예리의 의상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BCentertain'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 예리는 깊이 파인 오프숄더 스웨트셔츠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여기에 짧은 핫팬츠까지 입고 있었다.


예리의 의상을 접한 팬 대부분은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배드 보이'의 안무 특성상 몸을 숙이거나 팔을 움직이는 등 격한 동작이 많아 상체 노출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였다.


특히 카메라 움직임이 역동적인 음악방송 특성상 얼굴보다는 신체 부위로 앵글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보는 이들까지도 아슬아슬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트위터 캡쳐


실제 SNS 상에서는 레드벨벳의 의상을 선정적으로 입히지 말아 달라는 '해시태그 운동'까지 벌어졌다.


당시 팬들은 가수가 무대에서 노래와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단 해당 무대만 문제된 게 아니었다.


레드벨벳의 경우 그간 노출이 심한 의상 때문에 움직이기 불편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왕왕 포착돼 왔다.


이에 예쁜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것은 좋지만 너무 선정적인 의상은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Pumpkin 960903'


인사이트YouTube '경호'


YouTube 'MBCentertain'


계속된 의상 지적에도 짧은 치마 입혀 힘겨워하는 '레드벨벳' 조이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짧은 치마를 소화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보일락 말락"···계속된 지적에도 '더 야해진' 레드벨벳 의상에 분노한 팬들컴백 라이브 무대에서 짧은 옷 때문에 불편을 겪는 레드벨벳의 모습이 논란이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