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치인' 엄마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3일 내내 '젖' 빨며 기다린 아기 강아지

인사이트weibo '全球视频大魔王'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엄마 곁에서 며칠 밤을 지새운 아기 강아지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 '全球视频大魔王'에는 차에 치인 엄마가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품에 파고들어 젖을 빠는 아기 강아지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5일 태국의 한 거리에서 죽은 듯이 쓰러져 있는 어미 강아지와 그 곁을 맴도는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포착됐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한 남성은 이미 목숨을 잃은 듯 꼼짝도 하지 않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인사이트weibo '全球视频大魔王'


주변에 로드킬 당하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 그냥 무심히 지나치려던 찰나, 강아지 곁에서 조그마한 움직임이 느껴진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곳에는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쓰러져 있는 어미 강아지 품 안으로 파고들려 애쓰고 있었다.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어미 곁에서 너무 배가 고프자 직접 품에 파고들어 젖을 빨려 한 것이다.


아기 강아지의 안타까운 모습이 눈에 밟힌 남성은 녀석을 구하기 위해 먼저 어미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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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bo '全球视频大魔王'


이때 놀랍게도 남성이 어미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자 녀석은 자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기라도 하는 듯 눈을 슬며시 떴다 감았다.


실낱같은 희망을 품은 남성은 곧바로 두 녀석을 구조했다. 다행히 어미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목숨을 건졌고, 긴 치료 끝에 다시 네 발로 일어설 수 있게 됐다.


어미 곁에서 사랑에 굶주려 있던 아기 강아지 또한 사람들의 보살핌 속에 활발함을 되찾았다.


두 녀석을 구한 남성은 "처음에 아기 강아지를 데려가려고 하자 녀석은 어미를 두고 갈 수 없다는 듯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며 "그 마음이 얼마나 예쁜지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기 강아지가 어미를 살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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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엄마 죽은 줄도 모르고 5일간 곁에서 함께 지낸 4형제약물과다 복용으로 숨진 엄마가 죽은 줄도 모르고 곁에서 함께 지내온 4형제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고 당한 주인 '죽을까 무서워' 꼭 껴안고 놓지 못하는 강아지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으로 주인 품에 안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강아지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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