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일에 '1500만원'짜리 롤렉스시계 선물한 25살 '부자' 아이돌
인기 아이돌 그룹 갓세븐 잭슨의 남다른 선물 클래스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갓세븐 잭슨의 남다른 선물 클래스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잭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생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 생일 파티 현장을 담은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잭슨(25)은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고 아버지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맛있는 케이크와 샴페인을 준비한 아들 잭슨의 모습에 아버지도 매우 흡족해한다.
잭슨은 케이크 촛불을 끈 아버지에게 생일 선물로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판 콤비'를 줬다.
1,5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시계를 선물 받은 아버지는 깜짝 놀라 하면서도, 어린 나이에 성공한 아들이 대견한 듯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1,500만원을 모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청년 실업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취업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1천만원이 넘는 고급 시계를 선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잭슨의 당당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대단하다며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잭슨이 포함된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이다.
'니가 하면', '하지하지마' 등 대표곡을 가진 갓세븐은 오는 3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갓세븐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5월부터는 월드투어에 나서 전세계 팬을 만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