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에 무릎 꿇고 고백했다 차였다"…조세호 '흑역사' 폭로한 박나래

KBS2 '해피투게더 3'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나래가 조세호의 흑역사를 폭로해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2018 예능픽(PICK)'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와 조세호는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절친의 면모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박나래는 "오늘 내가 입 열면 이 중 3명은 고별 방송이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KBS2 '해피투게더 3'

그녀는 조세호를 향해 "노래방 이야기하냐"고 협박했다.

박나래는 "당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조세호가 장도연 앞에서 무릎 꿇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실크 스카프를 장도연에게 주는데 장도연이 안 받으니까 민망했는지, 조세호가 갑자기 스카프로 봉산탈춤을 췄다"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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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웃는 가운데 조세호는 "기억이 안 난다"며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결국 조세호도 박나래가 폭로한 흑역사 과거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5.0%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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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