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있으면 체할 것 같은 최악의 설날 '잔소리' 10
얄미운 친척들은 남의 속도 모르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잔소리들을 늘어놓기도 한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맛있는 음식이 반겨주는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수험생, 취준생, 주부 등 많은 이들에게 설은 달가운 날만은 아니다. 명절이면 쏟아지는 친척들의 잔소리를 견뎌내야 하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쓴 법이라지만, 가끔은 몸에 좋을 것도 없이 쓰기만 한 잔소리들도 있다.
얄미운 친척들은 남의 속도 모르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잔소리들을 늘어놓기도 한다.
오죽하면 명절마다 친척을 피해 카페로 공부하러 가는 취준생들이 있을 정도다.
"제발 이 말만은 듣고 싶지 않다"는 최악의 설 잔소리들을 모아봤다.
1. "벌써 나이가 그렇게 됐니?"
2. "니가 학교를 언제 졸업했더라?"
3. "아직도 취업 안 했니?"
4. "너희 부모님이 고생이다"
5. "만나는 사람은 있어?"
6. "이제 슬슬 결혼해야지"
7. "살쪘네. 관리 좀 해야겠다"
8. "아이는 안 가지니?"
9. "돈은 좀 모았니?"
10. "대학은 어디로 가니?"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