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강계열 할머니, 한글 처음 배우고 남긴 감사 편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출연한 강계열 할머니가 한글 공부를 한 뒤 관람객에게 손수 감사 편지를 전했다.
via CGV facebook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출연한 강계열 할머니가 한글 공부를 한 뒤 관람객에게 손수 감사 편지를 전했다.
3일 CGV 페이스북에는 "강계열 할머니께서 전국의 관객 여러분께 직접 쓰신 감사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라며 "할머니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강계열 할머니가 큰 도화지 위에 "우리 영화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강계열 올림"이라는 글귀를 적고 활짝 웃고 있다.
강계열 할머니는 평소 한글을 배워서 영화를 관람해준 관객들에게 짧게라도 손수 편지를 적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지난 29일 진모영 감독은 "할머니는 최근 한글과 숫자 공부에 여념이 없으시다"고 말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via CGV facebook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