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개만"···케이크 한판 크기 토스트 단 '10분'만에 해치운 밴쯔 (영상)
인기 먹방 유튜버 밴쯔가 초대형 토스트를 순식간에 먹어치우며 '먹짱'의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늘 먹을 음식은 프렌치토스트 1개입니다"
먹방 유튜버 밴쯔가 초대형 토스트를 단 10분 만에 해치웠다.
지난 6일 인기 유튜버 밴쯔는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밴쯔 프렌치토스트 고작 1개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밴쯔는 처음에 평범한 토스트를 먹을 것처럼 소개했다.
하지만 밴쯔가 컵에 우유를 따르는 동안 토스트는 케이크 한판만큼 큰 것으로 뒤바뀌었다.
그는 달걀물을 입힌 초대형 프렌치토스트를 앞에 두고 먹기 전부터 "촉촉하다. 엠보싱이다"라고 말하며 입맛을 다셨다.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큰 토스트의 위용(?)에 밴쯔는 식칼을 꺼내들고 토스트를 조각 내 먹었다.
처음에는 아무 소스도 뿌리지 않고 토스트를 맛본 밴쯔는 "달고 맛있다. 퍽퍽하지도 않고 촉촉하다"며 극찬했다.
양이 양인만큼 밴쯔는 중간에 케첩을 뿌려 먹기도 했다.
그는 "다른 것 없어도 케첩을 뿌려먹는 게 진짜 (맛있다)"고 확고한 토스트 취향을 전했다.
반면 마요네즈를 뿌려먹고는 "아침으로 과한 느낌이다"고 혹평했다.
밴쯔는 중간에 "프렌치토스트는 뭐니 뭐니 해도 손으로 집어먹는 게 최고다"며 조각난 토스트를 정겹게 손으로 먹거나, 김치와 달걀이 잘 어울린다며 집에 있는 김치를 토스트에 얹어 먹고 "맛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단 10분 만에 초대형 토스트를 다 먹어치운 밴쯔는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 보이며 '먹짱'의 면모를 과시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3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