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출근길 '역대급' 강추위…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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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수요일인 7일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낮부터 한풀 누그러지겠다.

7일 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출근길 아침 기온도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영하 15℃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고, 체감온도도 뚝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0도,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오른 -3도~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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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강추위는 다소 풀리겠지만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지역은 밤새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 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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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더 춥다"…이번주 '영하 20도' 극강 한파 온다연일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6일)보다 내일(7일)의 기온이 더 낮을 전망이다.

대만에 불어닥친 '영상 10도' 이상 한파로 134명 사망대만에서 나흘간 총 134명이 한파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