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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을 만큼 아픈 '치통' 단번에 없애는 비법이 있다

진통제를 복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긋지긋한 치통을 깔끔하게 가라앉힐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겠다.

인사이트MBC '라디오 스타'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한밤중 단잠에 빠져들었다가 눈이 번쩍 떠졌다. 입안에서 아릿한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 또 치통이 도졌다. 치과에 가기 무서워 치료를 미루고 미루다 결국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


사람들은 흔히 치통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통증이다"라고.


물론 어느 정도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치통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나 병원에 갈 수 없는 새벽이나 휴일에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당장 진통제를 복용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끙끙 앓고만 있던 당신. 지긋지긋한 치통을 깔끔하게 가라앉힐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겠다.


예로부터 치통을 완화하는 민간요법이 전해져 내려왔는데, 실제로 상당 부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집에 있는 소금을 이용할 수 있다. 굵은 소금을 한 스푼 크게 떠서 치통이 느껴지는 곳에 물고 있으면 좋다.


소금은 입안에 있는 균을 제거해주고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소금의 짠맛 때문에 힘들다면 소금물로 입을 헹구는 방법도 있다.


또한 옥수수 속대도 효과적이다. 옥수수를 먹고 난 다음 남은 속대를 물에 넣고 끓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후 끓인 물을 식혀 입에 머금고 있으면 치통이 완화된다고 알려졌다.


마늘 역시 치통을 가라앉히는 효과적인 식재료다. 마늘을 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굽는다.


구운 마늘을 환부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같은 방법들은 임시방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위급할 경우 사용하는 민간요법으로, 치통을 완치할 수 없다는 뜻.


전문가들은 치통의 원인이 되는 충치, 치주염, 사랑니 등을 방치하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돼 더 큰 질병으로 번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을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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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