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6일), 오늘보다 더 춥다…최저 '영하 21도'
화요일인 내일은 강추위가 지속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겠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제주에 눈이 내리겠다.
눈은 오후에 들어서면서 차차 그칠 예정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도에서 영하 7도가량을 기록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0도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수원 영하 14도, 인천 영하 13도, 철원 영하 21도, 대전 영하 12도, 광주·부산 영하 9도, 대구 영하 10도 등이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 5∼10㎝, 전라(서해안·일부 동부 지역 제외)와 제주(산지 제외) 2∼7㎝, 충남 서해안 1∼3㎝ 등이다.
제주 산지에는 7일까지 10∼40㎝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5∼4.0m, 남해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 2.0∼5.0m 높이로 일겠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