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무튀튀한 '다크서클' 환하게 밝혀 동안 만들어 줄 '마사지' 꿀팁
처진 얼굴살을 탱탱하게 하고 판다 같은 다크서클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마사지 꿀팁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컨디션이 최상인 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너 어디 아파? 왜 이렇게 피곤해 보여!"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순간 오늘따라 유난히 돋보였던 '다크서클'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컨실러를 들이부어가며 가려보려 했지만 실패했나 보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처진 얼굴살을 탱탱하게 하고 거무튀튀한 다크서클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마사지 꿀팁을 소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강 전문가 다니엘 콜린스(Danielle Collins)는 판다처럼 내려온 다크서클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 '얼굴 요가'라고 밝혔다.
'얼굴 요가'는 평소 우리가 잘 쓰지 않는 얼굴 근육 57개를 적절히 쓰이게 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잘되게 도와준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자연스레 얼굴에 핏기가 돌면서 피부가 한층 더 생기 있고 환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눈 주변을 마사지하고,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크게 움직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면 된다.
또 양손을 세게 비벼서 따뜻한 열기를 만든 뒤 눈 위를 가볍게 감싸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어 관자놀이와 눈 주위의 뼈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독소와 붓기가 제거돼 '다크서클'과 멀어질 수 있다.
이때 코코넛 오일이나 아몬드 오일을 활용하면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다.
특히 '다크서클'을 없애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는 방법은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얼굴 특정 부위를 가볍게 꼬집어주는 것이다.
해당 지압법은 자기 전, 출근 전, 사무실 안에서도 언제든 쉽게 할 수 있는 초간단 꿀팁이니 꼭 익혀뒀다가 '다크서클'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