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낮부터 풀려요"

tvN '도깨비'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2월의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6도∼영하 1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0도∼영상 8도로 각각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출근길에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1도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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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현재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내일 아침에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에서는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서울,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과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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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서부와 남부지역 등에는 대기가 정체돼 오전 한 때 '높음'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 지역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날 풀리자 은근슬쩍 우리 곁으로 다가온 최악의 중국발 미세먼지몸을 꽁꽁 얼게 했던 한파가 물러가자 이번에는 중국발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

"날씨 예측하기 어렵다"…이상기후 때문에 예보 어렵다는 기상청의 한탄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며 나타난 북극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기상청이 예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