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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업준비생에 월 최대 '50만원 구직활동비 지원한다

부산시가 청년 지원의 일환으로 만든 정책인 '청년 디딤돌 플랜'을 더욱 강화한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우) KBS 2TV '직장의 신'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부산시가 청년 지원의 일환으로 만든 정책인 '청년 디딤돌 플랜'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26일 부산시는 취업, 주거, 생활안정 등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청년들을 위한 '청년 디딤돌 플랜'을 올해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플랜'은 지난해 5월 발표된 청년종합지원정책으로 청년 디딤돌 카드, 머물자리론, 청년희망날개통장 등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tvN '미생'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로 최대 월 50만원을 1년간 지급하는 '청년 디딤돌 카드'는 1,700여 명에서 300여 명을 늘려 총 2천여 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를 통해 구직활동비를 지원받은 148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생활고를 겪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거주 자금을 빌릴 수 있는 '머물자리론'도 대상 조건을 완화했다.


지난해 35명에게 혜택을 준 이 사업은 종전 4배를 훌쩍 넘는 인원인 155명에게 적용된다.


인사이트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


중소기업에 3년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희망적금 2400' 대상자도 680명에서 20명 늘어나 700명을 뽑는다.


부산시는 '청년종합실태조사'를 올해 6월까지 마무리하고 청년지원사업의 효과와 정책의 니즈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시 시정혁신본부와 청년 정책 TF를 꾸려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월10만원 3년 저축하면 1천만원 주는 '청년 통장', 25일까지 마감 연장4,000명 뽑는 경기도 '청년 통장'이 신청자 폭주로 마감 기한을 연장 했다.


경기도, 7월부터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 지원경기도가 만18∼34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구직 지원금이 다음 달(7월) 말부터 지급된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