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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카페 회원들 고소한다!"···자기 안티 카페 가입하고 충격(?) 받은 보겸 (영상)

BJ 보겸이 자신의 안티카페에 직접 가입해 염탐(?)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BJ 보겸이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모인 안티카페에 직접 가입해 분노를 표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보겸 TV'에는 '안티카페 2200명 고소한다. 내가 만만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보겸은 분노의 망치질(?)을 해 보이며 "보겸 안티카페 생긴 거 아십니까. 생각보다 회원 수가 많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안티카페 수위 세면 다 고소해버리겠습니다"라고 못 박은 뒤 자신의 안티카페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보겸이 분노하며 인터넷 서치를 하다가 드디어 발견한 자신의 안티카페에는 무려 1792명의 회원이 있었다.


물론 이 중에는 보겸의 생방송을 보고 실시간으로 안티카페에 가입한 팬들도 더러 있었다.


보겸은 분노하며 자신을 비난하는 회원들의 글을 보기 위해 직접 등업까지 하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보겸은 글 몇 개를 읽으며 웃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어느새 안티카페를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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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그는 자신을 꼭 닮은 팬아트(?)를 보더니 "비슷하게 그리긴 그렸는데 너무하잖아!"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보겸은 "참신한 디스가 없다"며 "팬카페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초심을 잃었다고 지적하는 안티팬들을 향해 "원피스보다 찾기 힘든 게 초심이다"고 변명하기도 했다.


자신의 안티카페에 직접 방문해 유쾌하게 대응한 보겸의 해당 영상은 5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겸이 안티카페도 점령했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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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YouTube '보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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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