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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에 오늘보다 더 추운 '역대급' 한파 찾아온다

한반도를 뒤덮은 최강 한파가 오는 29일 월요일에도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다가오는 월요일에도 '역대급' 한파는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최고기온은 영하 6도다.


기상청은 또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를 맴도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서운 칼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0도를 넘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오늘(28일)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오르면서 이번 한파의 가장 큰 고비를 넘긴 상황이다.


하지만 월요일 아침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지는 등 한파의 기세는 여전히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직장인들은 월요일 출근길에 또다시 '역대급' 추위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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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측은 "주 초반에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을 꽁꽁 얼게 했던 최강 한파는 31일 수요일을 기점으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급격한 기온변화가 감기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당분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영하 24도'…남극만큼 추운 오늘자 대한민국 날씨 상황올겨울 최악의 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의 기온이 남극 못지않게 낮아 화제다.


오늘(28일) 전국 영하권 '한파주의보'…"눈·비 소식 있어요"일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