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남친 보고 배신감에 눈물 쏟은 여친 (영상)

YouTube 'To Catch a Cheater'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사랑은 믿음이다. 상대방을 믿고, 그 상대방이 나를 믿어주는 만큼 믿음을 지켜야 한다.

믿음이 있어야만 서로 간의 애정이 더욱 커지고 관계가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믿음을 저버린다고 생각하면 어떤가. 가슴을 저미는 듯한 슬픔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출 수 없을 것이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키스하는 모습을 본 여성은 그 끔찍한 고통을 맛보며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지난 15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에는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애정도를 테스트한 실험 카메라 영상이 게재됐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연의 주인공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 스티브(Steve)를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실험 카메라를 의뢰했다.

실험 카메라 제작진은 작전에 투입할 여성을 고용해 홀로 있는 스티브에게 접근하도록 한 뒤 몰래 영상을 촬영했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영상 속에서 스티브에게 다가간 여성 연기자는 미소를 보이며 친근하게 접근했다. 칭찬을 건네거나 먼저 말을 걸면서 호의를 보였다.

스티브는 낯선 여성의 접근이 나쁘지 않았는지 대화를 이어갔다. 둘의 대화는 점점 성적인 주제로 흘러가며 선을 넘고 말았다.

급기야 스티브는 여성 연기자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기까지 했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그리고 여성 연기자가 자리를 뜨기 전 다정하게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여자친구는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모든 실험이 끝나자 여자친구는 곧장 스티브에게 전화해 관계를 정리하자며 이별을 통보했다.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스티브도 현장이 발각됐음을 안 후 쿨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YouTube 'To Catch a C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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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