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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소년 '성폭행'해 감옥 들어간 '소아성애자'가 돌연사했다

5세 아동을 6차례에 걸쳐 성폭행해 공분을 샀던 소아성애자가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Daily Mail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어린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기 때문일까.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됐던 남성이 돌연사한 채 발견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살 난 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6년 형을 받고 수감됐던 남성 다니엘 데이비(Daniel Davey, 22)가 갇힌 지 6주도 안 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전직 맥도날드 직원인 다니엘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사이 5살 난 아동을 6회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6년 형을 선고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원토록 숨겨질 줄 알았던 범죄 행각은, 피해 아동이 엄마에게 '외설적인 말'을 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아이가 절대 알 수 없는 외설적인 말을 한 것에 놀란 엄마가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고, 아이의 속옷에서 다니엘의 DNA가 검출됐다.


이뿐만 아니라 다니엘의 컴퓨터에선 13살가량으로 보이는 아이를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사진이 저장돼 있었다.


아동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다니엘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배심원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게 됐다.


인사이트다니엘이 수감돼 있던 교도소 / Google 


지난달 1일,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된 다니엘은 6주도 채 되지 않은 지난 12일 감방 안에서 돌연 사망한 채 발견됐다.


특별히 아픈 곳이 없었기에 다니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사람들은 의문을 표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아이들을 성폭행한 죄로 벌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며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법무부 대변인은 "현재로선 사인을 알 수 없다"며 "부검으로 사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 성폭행범 보고 분노해 '박치기'로 응징한 범죄자 (영상)아동 성폭행을 저지른 범죄자가 법원에 들어서자 옆에 있던 재소자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박치기로 응징했다.


"아동 성폭행범 몸을 뜨겁게 달군 쇠로 지져 '추노마크' 새기겠다"인간의 길을 포기한 아동 성범죄자에게 평생 남을 '낙인'을 새기자는 의견이 나왔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