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 얼룩 하나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는 '완벽 알바생' 박서준 (영상)
윤식당 가라치코점이 자랑하는 특급 알바생 박서준이 세심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윤식당 초대박 메뉴 '닭강정' 개발에 이어 청결함까지 놓치지 않는 '알바생' 박서준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는 완벽함으로 무장한 특급 알바생 박서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작은 먼지 하나 쉬이 넘기지 않는 박서준의 완벽한 청결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식당 가라치코점을 찾은 중년의 커플은 와인 한 잔과 맥주 하나를 주문했다.
스페인으로 능숙하게 주문을 받은 박서준은 바로 들어가 와인잔을 먼저 준비한다. 여러 와인 잔을 조명에 비춰보며 손자국이 있는지 살펴본 박서준은 고심 끝에 하나를 정해 와인을 따른다.
맥주잔도 마찬가지였다. 먼지 하나 없는 영롱한 잔을 찾기 위해 박서준은 여러 차례 맥주잔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다.
겨우 하나를 골라 드디어 서빙을 하는가 싶은 찰나, 박서준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주방으로 돌아왔다.
꼼꼼히 고른 잔마저 성에 차지 않았던지 박서준은 맥주잔을 다시 들고 구석구석 닦기 시작했다.
처음 닦을 때보다 더욱 정성스럽게 맥주잔 닦기에 나선 가라치코점 특급 알바생은 만족할 만큼의 깨끗함이 유지되자 그제야 행주를 내려놓고 서빙을 했다.
잔 얼룩 하나에도 신경을 쓰는 박서준의 성실한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완벽 알바생'이라며 찬사를 이어갔다.
한편 새 알바생 박서준의 활약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tvN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