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긴 생머리' 흩날리며 버스킹 하던 볼빨간사춘기 '데뷔 전' 모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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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발매하는 노래마다 모든 음원차트를 집어삼키는 '음원깡패'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과거 버스킹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볼빨간사춘기 데뷔 전 버스킹'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시됐다.

2013년에 촬영된 해당 영상은 볼빨간사춘기 멤버들의 고향인 경북 영주시의 시내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에는 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 우지윤과 지금은 탈퇴한 2명의 멤버가 함께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우지윤, 안지영 / Youtube '소리공간실용음악학원'

당시 19살이었던 볼빨간사춘기는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특히 두 멤버는 모두 검은색 긴 생머리를 하고 영상에 등장해 지금의 말괄량이 같은 이미지가 아닌 수수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풍긴다.

안지영은 멤버들의 연주에 맞춰 외국 가수 '브루노 마스'의 'The Lazy Song'을 부른다.

노래하는 안지영 특유의 음색은 지금의 '고막 여친'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만든다.

Mnet '슈퍼스타K6'

두 사람의 열정이 느껴지는 과거 버스킹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

한편, Mnet '슈퍼스타K6'를 통해 처음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엄청난 음원 역주행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10일에 공개한 신곡 '#첫사랑'마저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음원깡패'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Mnet '슈퍼스타K6'

Youtube '소리공간실용음악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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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우주를 줄게', 역주행으로 임창정 꺾고 1위 등극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 '볼빨간사춘기'의 곡 '우주를 줄게'가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볼빨간사춘기' 2년전 슈스케6 출연 당시 부른 노래 (영상)노래 '우주를 줄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볼빨간 사춘기'의 슈스케 출연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