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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와 냄새가 좋아” 할머니들과 사귀는 30대男 (사진)

60세 이상의 여성하고만 데이트하는 ‘노인 여성 킬러’ 남성의 사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via TLC / Mirror

 

노인 여성의 '냄새'와 '틀니'에 성적 매력을 느끼는 30대 남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할머니들과만 데이트하는 31세 남성 카일 존스(Kyle Jones)의 독특한 사연이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영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니아(Pennsylvania) 피츠버그(Pittsburgh)에 거주하는 카일은 12살 학생일 당시,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선생님과 데이트(?)를 했을 때부터 노인 여성들에게 끌렸다고 고백했다.

 

일찌감치 자신의 이상형은 노인 여성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그는 18살 때도 50살 여성과 데이트를 가졌고, 할머니만이 가진 매력에 완전히 사로잡혔다고 한다.

 

via TLC / Mirror

 

카일은 지난 5년 동안 60세 미만의 여성들과는 데이트하지 않았으며, 그가 교제했던 여자친구들 중 가장 고령인 이는 91세라고 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나이 든 여성의 모든 것이 좋다. 그들의 냄새, 느낌, 사고방식 그리고 틀니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29일(현지 시간) 미국 TV 채널 TL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나의 이상한 집착(My Strange Obsession)'에는 그가 인터넷에서 만난 노인 여성 카렌(Karen)과의 데이트 장면이 담겼다.

 

그는 카렌과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아주 멋있다", "죽도록 섹시하다" 등 찬미를 아끼지 않았다. 

 

서로 처음 본 사이지만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사람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놀라워했지만 그는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via TLC / Mirror

 

카일은 "카렌의 은발 머리카락과 환한 미소는 나를 끌어들인다. 그는 매우 예쁘고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노인 여성들에게 달콤한 말만 내뱉는 것은 아니었다.

 

카일은 여자친구 재키(Jackie, 61)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플로리다(Florida)를 떠났다.

 

이후 재키의 설득으로 플로리다에 돌아와 그와 한 번의 데이트를 가진 후 여러 명의 할머니들과 동시에 데이트를 했다.

 

카일은 '나쁜 남자'만이 가진 매력으로 여러 명의 노인 여성을 울리는 '노인 여성 킬러'라고 외신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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