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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자마자 여학생에게 돌진해 '강제 뽀뽀'하는 초등학생

왁자지껄 떠들며 건물 안으로 들어선 초등학생들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행동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sin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느 어린아이처럼 왁자지껄 떠들며 건물 안으로 들어선 초등학생들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행동이 CCTV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는 한 남학생이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도 전에 같이 있던 여학생에게로 돌진해 '반강제'로 뽀뽀세례를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중국 푸젠성 룽옌(Longyan)에 위치한 한 건물 엘리베이터 CCTV에 장난기 가득한 얼굴의 초등학생 4명이 탑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은 한 남학생이 엘리베이터 문을 잡은 상태로 고개를 내밀어 친구들에게 빨리 오라는 신호를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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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남학생 1명과 여학생 두 명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 기다리고 있던 남학생은 엘리베이터 문을 닫았다.


이때 한 남학생이 엘리베이터 구석에 있던 여학생을 향해 돌진해서는 얼굴을 붙잡고 입을 맞추기 시작한다.


한참 동안 뽀뽀세례를 퍼붓던 남학생은 급기야 여학생 앞에 무릎을 꿇고 TV 드라마에서나 봤을 법한 '손등 키스'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깔깔대고 웃던 친구는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된 CCTV를 발견하고, 손으로 가리키며 남학생에게 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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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남학생은 CCTV를 향해 함박웃음을 지으며 엄지를 치켜들고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한다.


이어 보란 듯이 여학생을 향해 더 강한 구애의 뽀뽀를 날렸고, 여학생은 남학생의 뽀뽀를 손으로 막아내는 행동을 취했다.


마침내 다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여학생이 내리려 하자 남학생은 다시 한번 뒤에서 여학생을 끌어안으며 아쉬움의 '굿바이 키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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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누리꾼들이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여학생을 향한 강제성을 걸고 넘어진 것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너무 과한 행동이다", "아직 초등학생 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이 할 행동은 아닌 것 같다", "부모가 보면 소름 끼쳤을 것" 등 불쾌함을 내비치며 아이의 행동을 비판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단순한 애정표현일 수도 있지 않냐"며 "정말 좋아하는 친구 사이에 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반박하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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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liveleak video'


8살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가해자 중에는 '6살'짜리 소년도 있었다인도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고작 6살 난 어린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래 유치원생 성추행한 6살 소년 부모가 피해 부모에게 한 충격적인 말서울 서초구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또래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할 가해 아동 부모와 진상을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유치원 측이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