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산다'는 증거 7가지
프로게이머에 도전한 정준영이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면서 살아온 증거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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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officialjyrock'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가수, 배우, 프로게이머 등 정준영을 수식하는 단어는 엄청 많다.
지난 2011년 정준영은 Comedy TV '얼짱시대 5'에 얼짱으로 출연하며 브라운관 첫 입성에 성공한다.
이어 정준영은 가수와 배우, 예능인 등을 거쳐 게임단 '팀콩두'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까지 도전 중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생은 정준영처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준영은 데뷔 이후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면서 살아오고 있다.
만능 재주꾼 정준영이 어떤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알 수 있게, 그가 거쳐간 직업(?)들을 한데 모아봤다.
1. 프로게이머
Facebook 'officialjyrock'
지난 18일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인 '팀콩두'와 입단식을 갖고 정식 프로게이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연예계 활동을 늦추더라도 팀 스케줄에 다 맞추겠다"며 프로게이머로서의 의지를 보였다.
이미 정준영은 "부인과 오락하는 것이 로망", "스케줄 때문에 게임할 시간이 없어 정말 슬프다", "거의 미친놈처럼 게임이란 게임은 다 만렙을 찍는다"와 같은 발언으로 게임 사랑을 널리 알려왔다.
2. 가수
Mnet '슈퍼스타K4
정준영은 19살부터 인디밴드 활동을 시작해 데뷔까지 시도했으나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무산됐다.
이후 정준영은 음악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Mnet '슈퍼스타K4'에 도전했다.
솔로 가수로 오디션에 도전한 정준영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당시 'TOP3'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정준영은 '슈퍼스타K4' 이후 15개의 싱글·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3. 예능인
KBS2 '1박 2일 시즌3'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치며 인지도를 쌓은 정준영은 KBS2 '1박 2일 시즌3'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인의 꿈도 이뤘다.
정준영은 특유의 엉뚱함과 자기중심적 사고로 시청자들의 안방에 웃음을 배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배우 정유미와 함께 출연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장난꾸러기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4. 배우
영화 '오늘의 연애' 스틸컷
정준영의 연기에 대한 관심은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콩트 연기를 선보인 후 시작됐다.
잘생긴 외모와 의외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정준영은 이후 Mnet '더러버', KBS2 '마음의 소리',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정준영은 극 중 주연은 아니지만 감초 같은 역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5. 라디오 DJ
MBC 표준FM '정준영의 심심타파'
DJ 김신영을 대신해 자진해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임시로 투입된 정준영은 한 달간 맹활약하며 DJ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준영은 당시 활약이 밑바탕이 돼 이후 MBC FM4U '친한친구'를 거쳐, MBC 표준FM '정준영의 심심타파'까지 메인 DJ 역할을 맡았다.
6. 모델
온라인 커뮤니티
184cm의 우월한 키와 65kg이라는 마른 몸매를 가진 정준영은 데뷔 전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준영은 역대급 비율로 포스 넘치는 핏을 선보이며 데뷔 전 큰 인기를 누렸다.
7. 얼짱
Comedy TV '얼짱시대 5'
정준영은 2011년 Comedy TV '얼짱시대 5'에 출연해 많은 여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정준영은 배우 강동원 꼭 닮은 외모를 자랑하며,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