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서 소름 돋는 추격 연기 선보였던 이하나, "'보이스2' 곧 나온다"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하나가 '보이스2'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온몸 소름 돋게 만든 충격적인 '세탁기 신'과 '장기매매 적출' 신 등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보이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이하나는 "'보이스2'가 곧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하나는 "(보이스2가) 나온다면 다시 꼭 해보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OCN에서 방영됐던 16부작 드라마 '보이스'는 소리 추격 스릴러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케이블 드라마임에도 불구,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드라마 '보이스'에서 이하나는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과거 OCN 관계자는 인사이트와 인터뷰를 통해 전작에 출연한 강력계 형사 무진혁 역 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 역 이하나, 살인마 모태구 역 김재욱 등의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방영 예정인 '보이스2'에서 전작의 히로인인 이하나를 비롯한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배우 이하나가 직접 출연 의사를 밝힌 만큼, 기존 팬들의 바람대로 그녀가 '보이스2'에도 출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