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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데뷔 10년 만에 '멜론 대상' 받고 집 가서 '이불킥' 날린 사연 (영상)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소감을 더듬었던 아이유가 집에 돌아가 이불킥을 날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이지금 IU'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데뷔 10년 만에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유가 집에 가서 '이불킥'을 날린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2일 아이유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소감 당시 말을 더듬으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 아이유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영상은 MMA가 진행된 다음 날인 아이유 콘서트 투어 날 촬영됐다.


인사이트Youtube '이지금 IU'


아이유는 영상을 통해 "'음원으로서의 가치보다 음악으로서의 가치를 더 생각하는 프로듀서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멋쩍은 미소와 함께 "집에서 이불킥 (했다)"고 말하며 대상 소감에 대한 본인의 아쉬움을 전했다.


대상 수상 당시 아이유는 '음원'과 '음악'을 헷갈려 하며 소감 도중 "아니, 잠깐만, 아니"라고 외쳤다.


인사이트Youtube '이지금 IU'


소감을 멈춘 아이유는 잠시 머릿속에서 정리를 마친 뒤 소감을 끝내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2008년부터 꾸준한 활동과 함께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발돋움했다.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바탕으로 아이유는 지난해 데뷔 10년 만에 MMA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지금 IU'


Youtube '이지금 IU'


'올해의 앨범상' 수상소감 중 '팬클럽 유애나' 5번이나 언급한 '팬바보' 아이유'팔레트'로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아이유가 수상 소감중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나의 연예인, 나의 뮤즈"…절친 유인나 언급한 아이유 '역대급 우정' 수상소감유인나를 향한 아이유의 애정이 듬뿍 담긴 수상소감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